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 멕시코요리 맛집 라스 마가리타스 / 무료주차장 팁

저희는 백화점 들를 일이 있어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들렀어요.
간 김에 바로 옆에 보정동 카페거리가 있어서 들러서 밥 먹으려고 보니 멕시코요리 맛집이 있다더라구요! 멕시코 요리 좋아하는데 오랫만에 먹고 왔습니다~!!

먼저 주차는 카페거리 가게 앞에 한두자리씩 있지만 분명 다 주차 꽉 차 있을거 같더라구요. 보니까 백화점에서 카페 거리까지 멀지 않아서 저희는 백화점 주차장에 그대로 대놓고 10분 정도 걸어갔어요.

가는 길은 어렵지 않더라구요.

신세계 백화점 뒷쪽 주차장라인 쪽에서 서서 보면 저 나무계단이보여요.

올라가서 차도 위로 길따라 쭉 가면 되는데 가다가보면 죽전지하차도 건너 젤 끝에 섰을 때 저희는 주차장 아래로 내려가는 돌계단 따라 내려갔어요.

 

 

차도 중간 쯤 가다보면 보이는 보정 제2 공영주차장(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죽전민수사  네비에 찍고 오면 둔치주차장 찾기 쉬우실 거예요.

주말이라 여기도 자리가 잘 없는거 같아요. 마침 저희는 백화점에 주차 잘 한거 같아요.

보정 제1 공영주차장도 주말, 공휴일은 무료개방 / 평일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는 30분 500원 / 오후 6시부터  익일 9시전까지는 무료 입니다. 참고하세요~!!!

 

만약에 제2 주차장, 이 둔치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분들이라면 이 길이 보이는 쪽으로 나오시면 카페거리랑 바로입니다~!

저 나무펫말이 보이고 바로 거리들이 쭉 있네요~

 

 

이 길은 가게에 조명들이 다 켜지는 노을 질 때 쯤 가장 이쁠거 같아여~!!

지나가면서 보니까 테라스가 있는 카페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저희는 배고프니까 얼른 이 전 블록 거리에 있는 멕시코요리 전문점 라스 마가리타스로~!!!!!

 

 라스 마가리타스 

• 월요일 휴무 / 11시30분~23시00분
• 단체석 가능
• 주차 가능하지만 협소 (티맵유료주차장, 보정동주민센터주차장, 보정제1,2주차장 등 이용)

• 직원분들 친절함
• 가격은 있는 편인데 그만큼 양도 괜찮음

 

 

외관과 실내 모습입니다. 

저희는 맨 오른쪽 사진처럼 약간 베란다 형식의 공간에 앉았어요~ 밝고 노랫소리가 좀 작게 들려서 좋았어요.

다행히 12시쯤이라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시간이라 자리가 비어있는데 한 30분 지나니까 꽉 차버림! 

 

 

입구에서 메뉴판 볼 수 있는데 네이* 메인에도 잘 나와있으니 음료 종류가 뭐있는지 위주로 찍어봤어요.

로벳배달도 되네요~!?!!!

저희는 고민하다가 타코 3ps (소고기,닭고기,새우 각 하나씩) ,치미창가, 사이다 이렇게 주문했어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아래에 음식사진 보시면 생각보다 양이 꽤 돼요!

 

 

식전 나쵸칩 2장, 살사 사워크림이 나와요.

저희가 2명이라 2장주신거 같고 보니 인원수에 맞게 주시는거 같아요.

사워크림과 칩은 추가하고싶다면 추가비용 내시면 됩니다. 3000원! (추가시 칩은 4장)

소스들 직접 만든 느낌 같구 저는 맛있었어요~!! 

 

타코 3 ps 16000원

 

주문한 타코3ps 입니다. 

우선 나오자마자 놀란게 여태먹은 타코들에 비해 크기가 차이가 확 느껴졌어요. 와 크다! 느낌을 확 받았고 위에 치즈양도 너무 마음에 들구요. 반 잘라먹었는데 너무 더럽게 잘라서 사진은 첨부 못했지만 안에 새우,닭고기,소고기 다 빵빵하게 들었었어요~!!!!

너무 맛있었음~ 저는 개인적으로는 새우 산뜻하니 맛있었어요.

 

 

거의 바로 치미창가도 나왔어요.

치미창가는 여러가지 야채와 멕시코라이스 등을 넣어서 부리또를 바삭하게 튀긴 거 라했는데 우선 안바삭했긴 했어요 ㅎㅎㅎ

하지만 위에 올라간 아보카도로 추정되는 저것과 모짜렐라 치즈랑 샐러드랑 너무 합이 좋았어요.

커리향이 많이났고 약간 느끼하다 싶을 때 할라피뇨를 싹!

아무튼 얘도 싹싹 잘 먹었답니다. 

안에서 속은 닭고기랑 소고기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소고기 골랐어요.

소고기는 타코에 들어가는거랑 동일한 소고기 같더라구요, 약간 숯불향같은 향신료 향이나는 소고기였습니다.

 

콜드브루 5000원

 

옆 블록에 얼마전에 생긴 카페를 들를 예정이었는데 여기도 커피도 팔더라구요.

제가 그냥 카페가지말고 여기서 커피까지 먹고 가자고 했습니다~!

약간 3분의2 쯤 먹었을 때 특히나 시원한 아메가 생각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맥주 생각나셨을 테지만?ㅎㅎ) 

아메리카노라 되어있지만 가져다 주시면서 콜드브루라 하시며 잘 저어드시라고 하시더라구요,

빨대에 미니조명하나 달아주는데 이건 밤에 어두워지면 빛을 발할 것 같네요 ㅎㅎㅎ

암튼 저는 콜드브루도 넘 좋아하는데 진~~~하게 주셔서 더 좋았어요! 

저렇게 에피타이저 하나랑 메인메뉴 하나 먹고나니 너무 배불렀어요~!!

다음에 들르게 된다면 대표메뉴 퀘사디아 꼭 맛보고싶네요~!!!

3-4명이서 가서 3개시키거나 세트메뉴시키면 딱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