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냉면 맛집 / 줄 서서먹는다는 청학동 칡냉면!🥢 양도 대박👍🏼 / 내돈내산

2021. 8. 28. 21:09잡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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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이멀이에오!

오늘 점심으로 남편이 냉면먹으러 가자고하더라구요.

화성 윤건릉, 봉담? 쪽에 '청학동 칡냉면' 이라고 칡냉면 맛집이라네여???

함흥냉면 말고 칡냉면만 온전히 먹은건 거의 처음인거 같애여 ㅎㅎ

 

고기집에서 고기 먹고 나서 시키는게 거의 칡냉면이자나요~?

음 맛집이라하니 뭐가 다른지 함 보겠습니다!

 

 

청학동 칡냉면

매일 10:30 - 21:00

아기의자 있음

가게 넓고, 주차장도 넓음

선불제

 

 

와 냉면집 진짜 크더라구요. 일단 주차장도 큰데 가게가 사진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여,

아무튼 이렇게 큰데도 한여름에는 웨이팅을 그렇게 한다더라구요.

 

다행히 오늘은 날도 선선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들어오자마자 신발 벗고 온도체크, 큐알코트 찍으면 바로 메뉴 물어보세요.

선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물냉 보통1, 비냉 보통1, 물만두1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회냉면 있었으면 회냉먹었을 꺼에여~!!! 겨울에만 파네여 아쉽~!!

 

그나저나 곱배기가 500원만 추가하면 되네요~!!! 

양을 얼만큼 더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굳굳입니다.

 

 

제가 앉은 좌석으로 보니 조그맣게 카페도 붙어있더라구요, 거의 이쪽 가게에서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2500원이더라구요,

더운 날이면 특히나 이렇게 멀리안가고 동선 좋아서 많이들 테이크아웃 하실거 같아요 은근~!!!

 

 

이것도 제가 앉은쪽에서만 찍어서 그렇지, 저쪽 주방 뒤로도 좌석들 있더라구요 ㅎㄷㄷ~!!!

 

 

거의 셀프입니다.

열무, 냉면무, 온육수 다 셀프~!!!

 

물은 좌석에 다 놓아져 있더라구요.

 

 

역시 냉면이라 후다닥 나왔습니다.

 

보자마자 면 양보고 깜짝 놀랐어요.

순간 大 사이즈 시킨건가 싶었어요.

 

 

비냉은 냉육수랑 같이 나오더라구요.

 

우선 여러분 메뉴판에 보시면 맵다고 적혀있거든요,

매운거 못 드시는 분은 비빔냉면은 덜맵게 해달라고 말씀하시면 덜 맵게 해주신답니다.

 

그래도 이게 어느정도 매움인지 모르니 일단 시켜봤는데, 진짜 생각보다 끝맛이 맵더라구요.

저희 같이 호기심으로 그냥 먹어보자 하시는 분이 더 많긴 할 거 같아여 ㅎㅎㅎ

 

물만두는 집에서 먹는 그 맛 입니다.

냉면만 시키기 약간 서운하니까 껴주면 좋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갈비만두 아시죠? 슈돌에서 삼둥이들이 먹방했던 그 갈비만두랑 이 비냉이랑 먹으면 증~~~~말 찰떡 콩떡, 달짝하면서 매콤하니 맛있을거 같은데여^^

 

 

저는 물냉면을 먹었는데요, 역시나 면양이 상당하죠?

역시 면을 쪼금 남기고 말았어요. 

국물은 적당히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비냉보다는 덜 매운 ? 그래도 매콤한 편입니다.

 

물냉도 양념 따로 달라고 할 수 있으니 입맛에 맞게 따로 달라고 하셔서 조금씩 넣어가며 먹는것도 저는 추천해봅니다 ㅎㅎㅎ~!!!

 

아무튼 약간 생각보다 더 매웠던거 빼면 정말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답니다.

 

이 가게 옆쪽으로 쭉 지나면서 봤는데 이렇게 대형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손칼국수, 갈비탕, 코다리, 생선구이, 고기집, 순두부 등등등 다양하게 쭈~~~~욱 있더라구요.첨 가본 동네인데, 2동탄이랑 사실 자주 갈 정도의 가까운 동네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거 고민일 때 가끔씩 뭐 먹으러 가보려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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