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브런치 / 초간단 오늘의 메뉴 또띠아롤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

안녕하세요! 민이멀이에오🙃
저는 점심 때 쌀밥이 잘 안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샐러드를 자주 해먹어요.
특히 치킨텐더샐러드를 좋아한답니다!

근데 너무 자주 먹었다보니 또 질려서
뭐 토핑이라도 바꿔볼까 고민하다가
또띠아롤 샌드위치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점심은 또띠아롤샌드위치!
너무 간단한데 맛있고 보관도 괜찮고
모양도 예쁘게 잘 나와서
도시락용으로도 좋은거 같아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이면 통밀또띠아로
구매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재료
또띠아
크림치즈
(다른 소스는 넣고 싶은거 맘대로)
크랩 맛살
(저는 소고기도 추가했어요)
파프리카
로메인(상추 등 대체)
🫑🥩🧀🦞🥬🫓
랩
(글래드매직랩이면 더 좋음)

또띠아를 아무것고 두르지 않고
살짝 데워준다는 느낌으로
앞 뒤 구워주세요.

그리고 크림치즈를 펴 발라주세요.
저는 끼리 크림치즈랍니다.
끼리는 사랑 ♡

그리고 사실 별거 없어요.
다 때려 넣고 잘 말아주면 돼요.

근데 아래에 제가 찍은 사진 확인해보시면
초록색 생채가 동그랗게 말려서 있죠?
저렇게 하려면 아래에 소고기또띠아롤
과정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글래드 매직랩을 애용하는데요.
글래드 매직랩은 한쪽면은 접착이 있어서
샌드위치 만들거나 할 때 엄청 편해요!

매직랩 접착이 있는 부분을 바닥을 보게 두고
(음식이 닿는 부분이 접착이 없는 부분)
양손으로 김밥 말듯이 손 힘 꽉 주고
야무지게 말아줍니다.
그러면 접착이 있기때문에 빡빡하게
풀리지 않고 잘 말려요.
그리고 양 끝을 사탕 머리처럼
돌려서 고정시켜줍니다.

그리고 접착이 있는 부분이 약간
거슬릴 수 있으니 일반 랩으로
한번 더 감아주었답니다.
두번 감아주면 더 고정력 있어서 좋아요!

이렇개 하면 저 같은 요리 초보라도
이렇게 예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또띠아롤 샌드위치 탄생!
브런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진리인데
휴 ,
요즘 커피를 줄이고 있어서
탄산수랑 준비해보았어요.
먹다가 방울토마토 있는 거 생각 나서
저거 한 입 토마토 한 입 먹으니
더욱 든든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아무 소스 안 뿌리고
크림치즈만 해서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남편도 퇴근하고
또띠아롤 샌드위치 먹은 거 보여줬더니
본인도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고기 좋아하는 남편
집에 얼려놓은 소고기가
생각나서 이거 넣어서
해줘야겠다 싶더라구요.

양념은 이 전 글 차돌박이숙주볶음
양념이랑 똑같이 했으니 설명은 생략!

앗. 갑분 버섯은 또 샐러드에 넣어 먹다가
아주 쪼금 남은거 생각나서 ㅎㅎ
크랩이랑은 뭔가 안 어울리는데
소고기랑 버섯은 잘 어울리잖아요!
넣어줘야쥬.

소금이랑 후추 챡챡해서
좀 구워서 넣었어요.
첨부터 소고기랑 같이 양념해서
볶았어도 좋았을 뻔~

*아까 위에 언급했던
🥬로메인🥬(저는 생채)
저렇게 돌돌 말아서 넣어주면
썰었을 때 아래처럼 나와요!

역시 한입 먹어보자 했는데
소고기라 너무 맛있었어요.
소고기 양념을 하실 거면 크림치즈를
안 넣어도 될 것 같네여!

또띠아도 많이 남았고~
샐러드에 먹던 치킨텐더도 있으니
스윗칠리나 허니머스터드 넣어서
치킨텐더롤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어야지~
👍🏼

이렇게 남은 야채들과 냉동 소고기
맛있게 잘 해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