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안국역 신상카페 / 런던베이글뮤지엄🥯🤍 (ft.웨이팅) 서울핫플 인정🤭

2021. 9. 14. 21:19카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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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이멀이에오!

친구들이랑 서울공예박물관 가려고 했는데 끝내 예약에 실패해서 어차피 만나기로한 안국에서 맛난거라도 먹고 카페가자! 하고 맛난 것들을 찾다가 얼마전에 오픈한 신상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 이라는 카페를 보게 됐어요.

분위기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진짜 런던인 줄.......??????

다양한 베이글을 먹을 수 있는 카페 브런치 처럼 먹으면 좋겠다 싶어 이곳으로 결정!!!!!!!!!!

 

 

오픈시간 때 가도 그 전부터 줄이 엄청 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당당하게 점심시간 때 갔습니다.

제가 경기도민이라 배차시간 때문에 일찍 도착해서 친구들 보다 먼저 줄 서 있었어요.

이미 이 정도더라구요. 휴! 도전!

 

런던베이글뮤지엄

평일 8:00-21:00

주말 10:00-21:00

월화 휴무 (변동있을 수 있음)

 

애견동반 가능

 

주차는 현대사옥주차장 가능

개인적으로 뚜벅이 추천

안국역 2번출구에서 300m

 

 

이곳 알아보니 역시 이미 핫플 등극한 카페레이어드 사장님이 새로 오픈하신 거라더라구요.

카페 차리는거 마다 히트히트.. 

컨셉보아하니 천재신듯

 

 

한 30분 정도 기다렸더니 이만큼 앞으로 왔습니다.

포장해도 이렇게 웨이팅 똑같이 해야합니다^^..

 

이 곳 찾으며 걸어오는데 다들 포장 하나씩 해서 가던데 이 곳 봉투더라구요 ㅎㅎㅎ

다들 부지런 합니다.. 증말루 ㅋㄷㅋㄷ

 

저도 사실 이 정도 기다려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이미 여기서 만나기로 했으니 오기로 기다립니닼!!!!!!!

 

 

거의 입구 쯤 왔더니 친구가 딱 도착했어요.

딱 한시간 쯤 기다린거 같습니다 ㅎㅎ

 

끝난게 아니었어요.

이제 부터 또 자리 잡는 전쟁!!!!

 

 

사람들에 가려서 예쁘게 꾸며진 공간 구경도 제대로 못했네요..ㅎㅎㅎ

 

 

끙끙 저희 차례에 드디어 베이글 영접~~~~~!!!!!

열심히 열심히 베이글을 만드시더니 다행히 저희가 들어왔을 때도 베이글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기 깨 덮힌 크림치즈 들어있는 친구가 시그니쳐인가보더라구요~!!!

그럼 저희도 담아야죠!!!

베이글 위에 체다치즈 덮힌거 있었는데 베스트 메뉴라 들었는데 그 아이는 솔드아웃인가봐요.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쩌기 잠봉뵈르버터샌드위치도 하나 올리고~! 그 뒤에 왕쉬림프튀김 들어간 저 친구도 올리고~~~~~~~~

 

이렇게 기본 베이글 하나 없이 과한 베이글 3개랑, 무화과샐러드, 토마토 로제 스프 이렇게 총 5가지에!!!!!!!!

레몬에이드 2잔, 아이스아메리카노1잔 까지

총 칠만 얼마 나왔어요 ㅎㅎ^_^ㅎㅎ

 

 

주문하고 진동벨이 울리기전에 자리 탐색을 했는데 요기가 안쪽 룸? 자리예요~!!!

여기는 자리가 나도 너무 복닥거려서 좀..

그래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걸 다 지켜보는게 좀 그렇지만 ㅋㅋㅋㅋㅋㅋ

야외좌석이 비어서 그 곳으로~~~~~~!!!!

그래도 사람들이 마스크 벗고 복닥거리는 이 곳 보단 백배 나을거 같았어요 ㅎㅎㅎ

 

 

캬 완전 푸짐한 한상이죠????? 비주얼 너무 이쁨....

생각보다 스프랑 음료가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하나 하나 자세히 봐보도록 할게요.

 

 

잠봉뵈르 샌드위치~!!!! 일단 추천추천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위에 깨가 자세히 보면 징그럽긴 하지만 (약간 환공포) ㅎㅎㅎㅎ

저 깨가 진짜 고소한게 안에 햄이랑 버터가 너무너무 잘 어울렸어요~!!!!!!!!

친구들도 다 추천한 잠봉뵈르 버터 베이글 샌드위치!!!!!!!!!

 

 

이 친구는 속을 잘라보고 깜짝 놀랐어요.

쉬림프 속살들이 이렇게 빵빵하게 들어 있더라구요 ㅠ_ㅠ...

갬덩~~~~~~~~

잘라 먹기가 힘들어서 다 해체해서 먹어야 하는 수준이지만 저 스리라차랑 마요 섞은거 같은 매콤소스랑 너무 찰떡콩떡~!!! 얘도 드셔야 합니다~!!!!!!!!!!!

 

 

이 시그니쳐는 살짝 호불호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좀 느끼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 실 거 같아요.

근데 진짜 크림치즈 베이글을 저 꿀에다 찍어먹는게 포인트더라구요.

그냥 크림치즈베이글만 먹으면 쏘쏘한데 꿀을 찍어먹는 순간 뭔가 감칠맛 있어져요 ㅎㅎㅎ

하지만 아메리 없이는 느끼할 수 있다는 점~~~~~!!!!!!

 

 

머쉬룸 스프 할까 , 토마토 로제 스프할까 정말 고민 많이하다가 토마토 로제로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이었어요 ㅠ_ㅠ 뭔가 머쉬룸 했으면 좀 느끼했을 수도 있었을거같은???!!!!

이 토마토 스프가 제 입에는 달지도 않고 짭쫄하지도 않은 삼삼한 맛이라 더더 어울리게 잘 먹었던 것 같아요!!!!

 

 

무화과 샐러드 살까 말까 고민 했던 친구인데, 얘도 사길 잘한게 안에 이렇게 바닥에 포도들이 쫙 깔려있더라구요.

무화과랑 상큼하게 너무 잘 먹었어요 ㅠ_ㅠ..

 

와 이 곳 분위기도 맛도 다 잡은 곳인데 , 그래서 아마 이 웨이팅이 오픈 빨 아닐 수도 있겠는거예요~!!!

앞으로 꽤 ,, 계속 웨이팅일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데,,,, 웨이팅 할 자신은 없어서 잊고 살아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한번 쯤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 아닌가요~~???

코로나에 조심은 해야하니 혹시 포장이라도..????

진짜 맛도 있으니 웨이팅 한번 도전해보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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