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 박한별 카페로 알려진 제주도 핫플 '벨진밧'

2021. 7. 23. 17:10카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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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이멀이에오!

제주도 가면 빠질 수 없는 카페투어 잖아요? 협재 쪽 한군데 들렀다면 서귀포 쪽도 빠질 수 없죠~!!!

여러 카페 중 이번에 가본 카페는 박한별 카페로 유명한 '벨진밧'  을 소개해드릴게요.

4월에 오픈했고 그때 실제로 박한별씨를 본 사람들이 많았다 하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못 봤네요^^

아주 동남아 느낌 물씬 풍기게 해놨더라구요.

바로 옆에 공사중이던데 확장공사인건지..^^? 아무튼 구경해보시죠~!!

 

벨진밧은 우선! 걸어가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거 같은데 차로 가면 한바퀴 크게 돌아야해요!

이해 안 가시겠지만 근처오면 벨진밧 안내 표지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따라서 천천히 들어오시면 어렵지 않아요.

 

 

주차장으로 들어오시면 꽤 주차를 많이 할 수 있어요! 역시 카페는 주차공간이 넓어야 합니다 ㅠ.ㅠ

 

 

입구부터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들이 많더라구요~!!!
조금 안타까운 건 뒤쪽에 보시면 보이시겠지만 여기는 뷰가 별로입니다 ㅎㅎ..

사진찍으면 뒤에 빌라들^^,, 바다가 있는 것두 아니구 위치가 어정쩡해서 벌써 아쉬운 점~!!!

 

 

벨진밧 ('별이 떨어진 밭' 이라는 제주도 방언)

매일 9:30-18:30 연중무휴

주문마감 18:20

키즈존(이지만 어른들의 주의가 필요), 반려동물 동반 카페

 

 

안에 들어와서야 다행히 제주스럽고 뷰가 거슬리지 않네요 ㅎㅎㅎ

정면에 보이시는 곳이 메인 문이고, 주문받는 곳이 있어요. 

꺾어진 오른쪽에 앉을 수 있는 좌석들이 꽤 있구요.

 

 

빌라쪽에 붙어있는 이 곳도 별채처럼 앉을 수 있는 좌석들이 몇개 있습니다.

그 옆에도 그네에 테이블들이 길게 ~!!! 

더워서 아무도 앉은 사람은 없었지만 포토존으로 사진들 많이 찍더라구요.

 

 

메뉴판이구요. 

꽤 많은 메뉴가 있더라구요!

저는 벨라떼, 남편은 시즌메뉴 초코떡 1인 팥빙수를 시켰어요.

 

 

굉장히 넓은 주문존~~~ㅎㅎㅎㅎ 그리고 굉장히 많은 디저트들~!!!! 

저희는 배불러서 안 시켰어요. 

 

 

한켠에 이렇게 벨진밧 굿즈? 소품들도 파나봐요 ㅎㅎ!! 귀엽네요. 

센스있게 주변 맛집들도 추천해주셨네요. 이런거 좋죠~!!!!

 

 

시그니처 벨라떼랑 1인 빙수가 나왔어요~!!! 별이 특징인 카페인가봐요 ㅎㅎㅎ

이름도, 사장도, 음료도~!!

 

 

제가 한입 먹고 남편이 다 먹었지만~! 꽤 맛있어요. 특히 1인 빙수로 만드신거 잘한거 같아요 ㅎㅎㅎ

막 저는 별로 안 먹고싶은데 빙수 양이 많아서 보통 같이 먹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잖아요??

 

 

일반얼음이 아니고 우유얼음이라 녹아도 밍밍하지 않고 계속 고소한게 포인트인거 같아요~!!! 디테일 좋아요 ㅎㅎㅎ

달콤하니 돌체라떼 같기도하고 바닐라라떼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맛있었어요 !!!!

 

 

일단 좌석이 좀 불편하더라구요 ㅎㅎ 별채 쪽에도 이런식의 좌석입니당

좌석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네여~!

 

 

화장실 내부가 진짜 독특해요. 옆에 앉은 분도 화장실 특이하다고 아이들한테 화장실 한 번 가보라고 강요를 ㅎㅎㅎ

진짜 이용하러 가봤더니 음 변기가 아주 높은 곳에 있답니다 ㅎㅎㅎ 천장도 투명이구요? 찍기 뭐해서 찍진 못했구~

위에는 화장실 손 씻는 세면대인데 ㅎㅎㅎ 첨에 물을 어떻게 틀어야하나 고민했어요..

저 가운데 나무막대를 움직이면 됩니다 ㅎㅎㅎ

 

 

요즘 제주도는 이런 느낌의 카페가 유행인가봐요,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다녀온 인스밀 카페가 훨씬 좋았어요.

실내 분위기도 조금 투머치한 느낌, 우선 카페 위치가 ㅠㅠ 어정쩡 했던 것도 한 몫하구요..!

또 모르죠 박한별씨라도 봤다면 맞다~ 박한별 카페! 하고 좀 기분이 달랐으려나요?ㅎㅎㅎㅎㅎ

그래도 꾸며놓은 소품들 하나하나 정성이 많이 담겨있는 듯 했고, 커피와 빙수는 넘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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