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근처 / 전통한옥카페 / '마음에온' ☕️

 

안녕하세요. 민이멀이에오!

제주도 서귀포 이국적 카페 하나 소개해드렸고, 이번엔 제주 공항 근처에 아주 한국적인 카페 '마음에 온' 이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이런 조용하고 따뜻한 한옥카페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느낌인데 의외로 제주시내 칠성로쇼핑타운 쪽에 있더라구요.

근처 가시는 분들 꼭 한번 들러보세요.

 

마음에온

평일 10:00-20:00

매주 금요일 휴무

반려동물 동반 카페

주차장은 주변에 유료주차장, 무료주차장에 / 멀지않음

 

 

여기가 포토존입니다.

이 문 보이기전에 마음에온 이라는 작은 간판이 있는 문이 하나 더있어요.

그 곳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돌다리와 함께 보이는 카페 입구가 보이실 거예요.

바로 이 곳 돌다리 중간 쯤에서 인증샷 찍으시면 아주 예쁘게 나와요.

저도 한 컷 찍었다쥬~!!!!

 

 

카페 입구에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미니 정원이 나와요.

식물들이 너무 잘 자라는 환경ㅠㅠ 부러워요 저도 이런 공간 가지구싶어요. (저는 게을러서 감당 안되겠지만)

이 날은 비가 와서 따로 물 주실 필요도 없었겠네요~!!

 

 

들어오자마자 주문하는 곳이 보이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찍지 않았었는데 넓은 4인석도 꽤 많이 있어요.

저희는 주문 후딱 하고 빈 자리들 찾아서 찍어보았어요. 둘이라 앉을 자리가 꽤 남아있더라구요.

참 남편 입맛이 할아버지 입맛도 있거든요?ㅎㅎㅎ 식혜를 매우 좋아하고, 곶감이나 감말랭이 매우 좋아하는데 카페 외관과 어울리게 그런 전통적인 메뉴를 다 팔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서 시원한 식혜, 곶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여기가 저희가 마음에 든 좌석이었어요, 근데 여기 앉지 않고 맞은편에 앉아서 저 창밖을 바라보는 걸로 선택했어요.

 

 

저희가 선택한 자리 여기입니다. 벽에 등대고 앉을 수 있어서 정면에 비내리는 창가를 바라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정성스러운 다과상 같잖아요 그쵸~!!! ㅠㅠ 식혜도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곶감,약과도 말모 말모.

참 수제청도 있고 디저트도 다쿠와즈 같은 것도 있고 꽤 다양해요^^

소문듣자하니 거주하시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오시는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나가는 길에 아쉬우니 흑백으로 한번 또 찍어보았어요.

 

 

이건 카페에서 나갈 때 뷰입니다.

화장실 사진이 없는데,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화장실하며 식물들이나, 카페 안 다 청결하고 ㅜㅜ

늘 신경을 많이 쓰시는 티가 나더라구요.  무엇보다 친절하시구요.

아주 조용하게 힐링하다 온 곳이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