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오마카세 / 🍣 유루유루 스시 / 내돈내산

2021. 10. 21. 18:30잡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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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이멀이에오!

 

얼마전 벌써 결혼1주년 이었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소름소름

몇달 뒤 또 한살 더 먹는..(??) 후 유난히 올해 더 빨리 지나가는거 같고, 내년에 맞이할 나이가 괜시리 현타^^

 

암튼 기념일 전야제로 남편이 맛난 오마카세를 예약해줘서 수원 광교에 다녀왔어요.

가까운 듯 먼 수원은 아주 올만입니다~!

 

 

유루유루스시 

매일 12:00 - 22:00

런치 1부 12:00 / 2부 1:30

디너 1부 18:00 / 2부 20:00

주말 공휴일 저녁 1부 17:00 / 2부 19:30

 

런치 오마카세 50,000원

디너 오마카세 80,000원

 

예약필수

/ 전화예약가능

아래의 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약 가능

즐거운 미식 생활의 시작, 캐치테이블 (catchtab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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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가게 앞 3-4대 정도 가능하고 바로 앞에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있음

 

 

좌석은 이렇게 2명씩 4팀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아무데나 앉으라 하셔서 셰프님 앞에 착석했답니다.

 

 

1.

거의 바로 4팀이 다 착석하여 바로 차완무시 로 스타트!

차완무시는 일본식 푸딩계란찜인데 여기 닭고기도 들어있고 표고버섯도 들어있고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계란찜 할 때 참고해야지 :-)

 

 

2.

다음으로 전복과 문어, 전복은 내장소스에 찍어드시고 문어는 와사비랑 드세요.

넵!!! 내가 좋아하는 두가지 ㅠㅠ 20개는 먹을 수 있는데요~~~~~~

넘나 부드러워서 심쿵했슴...

 

 

 

사시미 준비 중이신 셰프님.

그러고 보니 셰프님 성함을 모르네요^^..

혼자 넘넘 바빠 보였답니다...ㅎㅎㅎ

 

옆 테이블들 빠르게 잘 드시더라구요.

빠르게 채우시느라 말씀이 없으셨음 ㅎㅎㅎㅎ이해합니닷

 

 

3.

돔 사시미~~~!!! 청돔인가? 아무튼 쫄깃 쫄깃 맛있었어요.

소금 쪼금 와사비 많이 해서 먹으면 짱 마싯~~~~~

 

 

4.

청어마끼와 관자!!!!!!!!!

관자는 진짜 말해 뭐해 이고요,, 진짜 쫀득 부드럽고 김이랑 찰떡 콩떡이고,

청어마끼는 호불호있을 맛이었답니당.

생강?도 있고 일본식 깻잎 시소향이랑 막 그런게 좀 나서~~!!!!

(고수나 향신료 너낌 안좋아하는 1인)

 

 

5.

삼치와 참치뱃살

삼치는 좀 훈제향도 나고 큼큼한 냄새가 나는 듯 한 맛이였어요 ㅎㅎ 이것도 호불호?

하지만 옆에있는 처 참치 뱃살 미친 맛으로 맛있었음..

 

 

6.

금태솥밥

너무 부드럽자나~~~ 밥도 고슬고슬하니 이거  두그릇도 먹겠어요.

 

 

7.

바다장어인지 민물장어인지 모르겠지만 장어랑 오이절임?

장어를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느끼하지도 않고 살결이 부드럽고 껍질이 살짝 구워져서 소금 살짝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입가심으로 오이절임까지~ 깔끔!

 

 

8.

모시조개 장국

조개도 실하고 ㅎㅎ 너무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이제 스시타임 이 왔나봅니다

 

 

크~ 손놀림 보소 

 

 

9.

하 어려운데 이것이 뭐였지 알아봤지만 잿방어..?전갱이..?모르겠따,,, 잘 못들었음 ㅠㅠ

특이한 식감이었어요, 짱맛있다는 못느꼈음

 

유루유루의 초대리? 단촛물 밥 맛은 달지 않은 맛입니다~!

오히려 시큼한 맛이 더있는 정도의 양념이어요 참고하세유!

 

 

10.

이것이 참치등살이죠?

참치는 그냥 다 맛있쥬

 

 

11.

요것이 참치뱃살이겠고요.

난 등살보다 뱃살이 더 맛있는거 같애

 

 

솔직히 이쯤에서 배가 너무 불러서 정신이 흐릿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중도 굉장히 떨어짐^^,,,,,,,,,,,,,,,,,,,

밥량 줄이고 싶은 사람은 말하라했는데 진즉 말할걸^^,,,,,,,,,,,,,,,,,하

 

 

 

12.

요것이 삼치스테이크

배불러서 그런지 속살이 텁텁하다고 느껴져서 이걸로 배 더 채우고 싶지 않았당

반 먹고 반 남편 줌

 

 

13.

우니랑 단새우!!!!!!!!!!

이것이 내가 젤 기다린 ㅠㅠㅠㅠㅠㅠ

저쪽가셔서 설명하셔서 잘 안들렸지만 국내산,,음 통영리고 들은거 같은디 암튼  어디 우니고 간에 우니랑 단새우조합은 최고이올시다!!!!!

 

 

14.

한치

앞에서 엄청 열심히 얇게 얇게 얇게 썰고 계신게 있었는데 한치 얹은건지 모르겠끔 거진 갈아주셨당 ㅎㅎ

굉장히 부드럽긴 했음 두꺼운거도 좋은디^^

 

 

15. 

광어초밥

은 설명 안해도 다 아시죠?

 

다른 블로그에서 구경했을 때는 네기도로 이런거도 나왔는데 저희는 없었고, 대신 초밥을 더 추가로 주신거 같아요~!

 

 

16.

광어지느러미

쫀득쫀득 ~!!!

 

아 배불러,, 꾸역

 

 

17.

복튀김 이었을 텐데

너무너무 뜨겁고 너무 바삭하며 너무 맛있었는데 

배 덜채우려고 반만 먹고 남편입으로,

 

 

18. 

고등어초밥

이거 너무 궁금했음,

안에 시소랑 와사비랑 잔뜩 들었는데 향이 좀 있지만 이 향 덕분에 고등어 비린향도 없어진 듯

고등어 회랑 또 다른 느낌이었당!

 

 

19. 

아나고

이거는 배부른데도 맛있음이 느껴졌다.

너무 부드러워서 슥 녹아버림

 

 

20.

우동

표고향도 많이나고 맑은 국물이 너무 맛있었다.

얇은 면이라 더 좋았던 듯!

 

이것도 한 입 먹고 남편 입으로~

 

 

21.

후토마끼

셰프님이 슥 둘러보시더니 남편 앞으로 꼬다리를 주셨당

입이 큰걸 보셨나봐^^

후토마끼는 전에 먹었던 곳에 비해 프레쉬 했다~

 

남편이 이것도 자기 주는 줄 알았대네?

이거 먹으려고 너 우동준거야

 

 

22.

녹차아이스크림

기본으로 주시는 따땃한 녹차도 정말 맛있어서 리필했었는데, 마무리 이 씁쓸하지 않은 진짜 진하고 달달한 녹차 아이스크림도 너무 맛있음, 녹차맛집^^

 


오마카세는 서울에 정말 맛집이 많은 듯 해서

서울까지 가야하나 하다가 근처에서 해결하고 싶어서

남편이 열시미 써치해봄

 

여긴 7만원이었는데 10월부터  8만원으로 올랐다함

남편,나 까다로운 입맛이 아니기도 했지만

8만원에 이 정도 먹는거면 정말 괜찮은 듯

 

아쉬운 점은 굉장히 급하게 주시고 

급하게 정리해 가심

이것 말고는 딱히?

 

가성비가 아닌음식에 대한 설명이 많이 필요하고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받고 싶은 분들은아쉬움을 느끼실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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