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 국내최초 하얀짜장 탄생시킨 연경 /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민이멀이에오!

어유 부지런 해야져야하는데 무효트래픽 받고는 실망감이 컸는지 ㅋㅋㅋㅋㅋ 아직 체력이 안 돌아와서 무기력증이 때문인지요? 그래놓고 잘 돌아다니기는 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올만입니다 ?

 

오늘은 저번주 쯤 인천에 다녀왔는데 돌아오는 길에 점심 먹으러 차이나타운을 방문했답니다.

어디가 맛집인지는 잘 몰라서 큰 곳~ 신서유기 촬영지라 되어있어서  '연경'  이라는 곳으로 결정!

 

 

평일 낮 방문이라 한산 하고 좋더라구요.

옛날 같았으면 평일에도 드글드글 했겠지만요?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대만 청천백일만지홍기가 한 십만개 펄럭이더라구요~!!

이 시기에 뭔 날이라서 달아논건지 원래 달려있는건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첫 방문이라

 

 

저 입구에서 오르막길 따라 쭉 올라오면 4층 건물 연경이 보입니다.

정말 옆 뒤 앞 할 거 없이 중식당이 많더라구요.

연경은 발렛도 가능하다더라구요.

 

주말에는 웨이팅도 있다는거 같던데 일단 가게가 커서 회전도 빠를 것 같아요.

 

웨이팅 없이 바로 앉았습니다.

 

 

연경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한장 한장 찍어보았어요.

클릭해서 보세유

 

 

분위기는 대략적으로 이런 분위기이고 테라스 자리도 있더라구요^^~

 

 

저거 춘장 맞죠? 색이 까맣지 않더라구요.

 

아참 저희 메뉴는 찹쌀탕수육, 하얀짜장, 신메뉴 닭갈비볶음밥 을 시켰습니다.

남편이 원래 중식 볶음밥을 좋아하는데 기본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닭갈비 볶음밥으루!

 

 

짜장보다 더 일찍 나온 찹쌀탕수육!

여기는 진짜 찹쌀탕수육이 맛집이더라구요.

 

완전 겉바속촉!!!!!!!!!!!!!!!!!!

무조건 시키셔야함

 

 

 

테이블 마다 드시고 계셔서 저희도 양 많을거지만 포장이 가능한거 보고 시켰습니다.

꿔바로우처럼 생긴 넙덕한 덩어리가 한 4-5장 되더라구요.

2장정도 잘라먹고 나머지는 포장!

 

 

이게 하얀짜장, 백짜장인데요.

너무너무 맛이 궁금했어요. 아마 여기 차이나타운에서만 맛 볼 수 있다죠?

특히나 연경에서 국내최초? 처음 나온 메뉴라고 들었어요.

 

 

하얀콩을 숙성시켜 만들었다네요. 야채들도 엄청 잘게 썰어져 들어가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일반 짜장면이랑 맛이 비슷했고! 뭔가 좀 더 프레쉬한 맛이었어요.

좀 덜 더부룩한 맛이랄까?

 

 

그리고 제가 짜장면 반 쯤 먹었을 때 나온 닭갈비볶음밥! 겉모습은 일반 중식 볶음밥 모습이랑 비슷해요~

계란후라이 대신에 춘권을 주시더라구요.

 

맛평을 위해 한 입씩 얻어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ㅎㅎ

닭갈비볶음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 볶음밥 이랑 비슷하고 맛있었어요.

 

 

이렇게 찹쌀탕수육 포장해주셨어요.

집에와서 보니 이렇게 팩포장으로 되어있네요, 굳

저녁에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서 다시 먹었는데도 맛있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일하시는 직원분들 우리나라분은 아니셨는데 다들 너무 친절해서 기분 좋게 먹고 나왔답니다 :-)

인천 차이나타운 오셔서 어디서 먹을지 고민이시라면 이 곳 연경 추천드립니당~!!!!!지금은 서울 연희동에서도 직영 매장 운영중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