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애 이삭토스트 / 동탄청계점 더블치즈리챔 토스트 후기 🥪

2021. 6. 30. 15:15잡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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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최애 식사 겸 간식 이삭토스트 에 대해 알아보고 더블치즈리챔 토스트 후기 까지 적어볼까합니다.
평소에 자주 사먹는데 포스팅할 생각 못하고 아무생각없이 먹고나면 생각나더라구요? 드디어 써봅니다.
진짜 이삭토스트가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맥도날드랑 선택하라그러면 이삭토스트로 할게요.
그나마 햄버거는 대체할 게 많은데 이삭토스트는 아직 대체할게 없어요!!!!!

혹시 유퀴즈에서 이삭 토스트 대표님 나오시는거 보신분? 진짜 인상도 마인드도 너무 좋으시고 괜히 착한 기업이 아닌 듯.. 또 네고왕에 나왔을 때 회사 복지도 들어보니까 너무 좋구, 직원들 불만이 없다는게 진짜 그래보였어요.
방송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김하경 대표의 이삭토스트 설립, 프랜차이즈 전환하게 된 계기를 적어두었습니다.
읽어보시면 어떤 분이실지 확 와 닿을겁니다.

 

이삭토스트 설립

전업주부였던 김하경 대표는 남편의 건강악화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학원 강사로 일하다 생각보다 수입이 부족했다. 그러다 '평화봉사단'이라는 곳에 토스트를 나눠줬는데, 그때 처음먹어본 토스트가 너무 맛있어서 가끔 토스트를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나눠주곤 했는데 원생들 반응이 좋아서 토스트 장사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러다 95년에 청주대학 중문에 3평짜리 토스트 가게를 열었는데 아침 6시부터 새벽1시까지 영업했다.
처음부터 장사가 잘 되었는데 경쟁사가 생기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한 학생이 '달콤한 소스를 넣으면 좋겠다'는 조언과 함께 소스에 배합할 재료까지 넌지시 던져주고 간 것이 계기가 되어 새로운 소스를 개발하면서 손님이 더욱 늘어났다.

 

저 학생 도대체 누군지, 거의 공동대표 해도 될 수준

 

프랜차이즈 전환

프랜차이즈 사업은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됐다. 2003년 아파트 입구에 좌판을 놓고 악세사리를 팔던 한 젊은 부부를 돕고 싶어서 토스트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주고 사비 8천만원을 들여서 대전에 가게를 내도록 해줬다.
그때까지 가게 이름도 없이 토스트 장사를 하다가 처음으로 이삭토스트라는 이름을 지어 이 부부의 가게를 1호점으로 삼았다. 이후 장사가 잘 되자 가맹점을 내달라는 사람들의 요청에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없이 소스나 일회용품 등만 직접 가맹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을 내줬다.
그렇게 규모가 거대해졌고 대만에도 진출하여 대박을 내 김하경 대표는 작은 선행으로 시작해서 그만큼의 보상을 받게 되었다. 이 후 세계적인 소문을 타서 싱가포르까지도 진출하며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다.

ⓒ.나무위키

 

 

동탄청계점 이삭토스트

매일9:00-21:00 / 일요일 10:00-20:00
포장 / 매장식사 / 배달

동탄 청계점 이삭토스트 직원분들 친절하고, 야채나 소스양 충분히 많이 주시는 것 같아서 좋아요!
저는 평소에는 햄치즈, 햄스페셜 이렇게 기본을 가장 많이 사먹는 편이구요.
그 다음으로는 딥치즈 베이컨 포테이토, 최근에는 칠리새우토스트 먹었는데 매콤하니 소스도 적당히 자극적이라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새로운걸 시도했을 때도 실패기억이 거의 없는 이삭토스트 ㅎㅎㅎ

 

메뉴판


그래서 이번에도 새로운거 먹어보자 하고 들어갔더니, 참 저번달인가 신메뉴가 나왔었죠?
키오스크에 메인에 딱 뜨길래 이거로 해야겠다! 하고 구매했습니다.
리챔과 두번째 콜라보 '더블치즈리챔' 토스트, 4100원 이네요! 가격이 다른 메뉴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더블치즈리챔


벌써 밖으로 나온 치즈의 모습을 보니까 설레네요.
딥치즈말고도 안에 모짜렐라도 나올 예정, 이정도면 저 치즈덕후 맞나봐요??!!!!
언능 먹어봤네요.

 


적당한 사이즈의 통통한 리챔햄, 그냥 리챔햄아니고 핫치폴레 리챔햄 이라는데 어쩐지 매콤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딱 적당한 매콤함이라서 매콤함에 속해야하나 싶은 정도? 딱 좋아요.
역시 계란에 씹히는 옥수수 는 말모.. 천재~!!!!! 저 흰색보이는게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그냥 단짠 끝판인듯.

 


먹다보니 리챔팸이 이만큼이나 들어있어요! 이정도면 가격이 사악한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차곡차곡 넘 잘만드셨다~!!! 햄이 많이 들어있다보니 약간 짜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짜다고 까지 못 느꼈고, 먹고나서 짠맛 ,매콤한맛, 단맛 골고루 적당했다 생각했거든요.
제가 워낙 이런맛을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구요.
저는 당연히 다시 사먹을 의향 있습니다!!!!!
제가 그냥 가맹점 얻고싶네요^^ 저도 맨날 먹으면서 돈도 벌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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