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제주 / 조식(아리아), 수박빙수, 루브리카 레스토랑 후기

2021. 7. 22. 18:17잡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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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이멀이에오

오늘은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먹었던 먹거리 가져와보았습니다. 

하나씩 간단간단하게 후기 남겨볼게요! 

 

빙수 

가격 45,000원

클럽조선 멤버, 투숙객 10% 할인

 

 

1층 로비에서 탁 트인 뷰를 보며 다양한 음료랑 수박빙수를 먹을 수 있어요.

음료가격은 생각보다 착하더라구요.

저희는 수박빙수를 먹으러~!! 호텔에 오면 호텔 빙수 꼭 먹어 보고싶잖아요.

비주얼도 너무 귀여워서 기대기대!!!

 

 

짜잔! 빙수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아서 놀랐어요.

너무 귀여움..ㅠㅠ

 

 

수박시럽이랑 얼음 갈았나보더라구요.

그리고 다행히 저건 씨가 아니라 초콜렛이구요 ㅎㅎㅎ

수박빵,수박,초콜렛,수박시럽 함께 준답니다.

 

 

진짜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ㅎㅎㅎ 초코 와장창 넣어서 먹으니 식감도 좋고 맛있음!!!

그릇도 잘 녹지않게 스뎅?이랑 동그릇에 줘서 센스~!!!

근데 약간 아쉬운건 수박 얼음 간 양은 엄청난데 리얼 수박 알들은 조금줘서 아쉽?ㅎㅎㅎ

 

 

수박빵 너무 귀엽지 않나여ㅎㅎ 식빵으로는 봤는데 이렇게 동그라미 리얼 수박모양은 처음 봄~!!

안에 건포도 박혀있는데 저 건포도 싫어하는데 넘 촉촉하니 맛있어서 순삭해버림ㅎㅎ

 

신전에 신라호텔 갔을 때 메론빙수 시기라, 메론빙수 맛봤는데 맛있긴 했지만!그 유명한 애플망고빙수를 못 먹어봤어요 ㅠ.ㅠ 신라가 약간 더 고급스러움이 있지만 대신 가격이 더 비싸니까요. 여기도 거기도 둘다 다른 매력인 걸로!!! ㅎㅎ

담엔 시기에 맞춰 애망빙 먹으러 꼭 다시 가보고싶~!!!!!

 

루브리카  / 루프탑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일 12:00-16:00 (라스트 오더 15:00)

매일 18:00-21:30 (라스트 오더 21:00)

단체석 가능

 

 

저희는 수영하고 저녁을 당연히 안에서 먹긴 먹을건데 뭐 먹을지 생각은 안 하고 있었어요.

저녁 됐을 때 땡기는 먹자 해서 구경하다가 제가 여기가자고 했어요.

루브리카는 루프탑에 위치해있습니다. 비가 왔다가 갰더니 하늘이 멋있었어요.

 

 

갑자기 오게되어 예약을 못해서 창가석에는 못 앉았구요.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앉았어요~!!!

 

 

뭔가 창가와는 분위기가 또 다른 저희가 앉은 구간은 이렇게 우드 식탁과 의자, 식물들로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긴 단체석두 있고요. 분위기가 뭔가 낯익다 했더니 의자가 저희집 식탁 의자랑 같네여? 

 

 

메뉴판 굉장히 크구요 ㅎㅎㅎ

저희는 와인이나 음료 따로 안 먹었어요~! 알쓰들 ㅎㅎㅎ

(룸에 들어가서 치킨이랑 맥주시려고 안 마셨는데, 맥주도 제로맥주마심 어휴~~~~~)

 

저희 메뉴는 양파수프&어니언링 / 토마토소스 한치파스타 / 양갈비 구이(280g)

 

 

갓 구운듯한 식전 빵이나오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ㅠㅠ 레몬딜버터 말모말모!!!!

식전빵 맛집...... 빵에서도 버터향 솔솔~!!!

 

양파수프 25000원

 

양파 수프가 나왔어요, 저희가 생각했던 그런 수프 느낌은 아니었는데 ㅎㅎ

수박빙수로 찬 속을 따뜻하게 달래고 싶어서 주문했더랬죠~!!

수프양은 꽤 많습니다~!! 그리고 물릴 수 있어서 2명이서 먹으면 딱 좋은 양,

 

 

카라멜라이징 수준으로 익은 양파들이 들어있고 흰거는 모짜렐라 치즈 ~!!!!

소고기,닭 육수인거 같더라구요. 치즈까지 있어서 전체적으로 짭쪼름한 수프입니다~!! 저는 맛있었는데 좀 짜다고 느끼실 분도 분명 계실 듯!! 그리고 어니언링 5개정도는 주시면 좋을 듯 해여 ㅎㅎㅎ 3개임

 

한치 토마토파스타 40000원

 

오빠가 얼마전부터 토마토소스 파스타 올만에 먹고싶다했던게 생각나서 제가 토마토소스로 시키자 했었어요.

그거 아니었으면 당연히 라구나, 크림했을 저~ㅎㅎ 토마토 소스는 거의 시켜먹어본 적 없음..ㅎㅎㅎ

그런데 넘 잘 시켰음,, 소스 새콤하니 맛있고 한치 진짜 부드럽고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ㅠㅠ 무슨 알들이 막 있었는데 짭조름하니 어우러져서 넘 맛있었다능!!!! 

 

양갈비 280g 58000원

 

그리고 정말 기대하던 양갈비~!!!!

진짜 양갈비향 많이나는데  역하지 않은 양갈비향!!!!!

저희가 글램핑 했을 때도 구워 먹어봤지만 그때도 분명 맛있었는데 ,, 이건 차원이 달랐어요 ㅠㅠ

진짜 촉촉했답니다~!!! 이건 무조건 추천~~~

 

 

직접 앞에서 썰어주셔서 눈도 즐겁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양갈비 옆에는 트러플 향이 엄청 나는 감자튀김이랑 같이 주셔요. 

저는 양갈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닌데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ㅠㅠ 

양이 적을까 생각했지만 역시 적당히 먹어야 더 맛있잖아요~!!!

딱 적당하게 잘 먹었어요 ㅠㅠ 다른 먹을 거도 많기 때문에 조절 하셔야 합니다^_^

아~~~ 알쓰라도 와인 한잔 시킬걸 그랬어여!!! 너무 좋은 조합이었을거 같네여 ㅠㅠ 아쉽~

 

 

조식 아리아 

매일 7:00-10:30 아침

매일 12:00-14:30 점심

매일 18:00-21:30 저녁

단체석 가능

 

아침 성인 55,000원

 

 

저희는 8시 10분 쯤 먹으러 내려왔어요.

일찍 서두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9시 이후부터는 거의 몰려서 웨이팅 시작이에여!!!

저희가 거의 다 먹을 때 쯤 웨이팅이라고 들려오더라구요~

이 시국에 사람들 좀 피해서 피곤하지만 좀 서둘러야해요 ㅎㅎㅎ

참!!! 깨알팁인데 8시 30분 이전인가,, 가면 투숙객 기준 10프로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맞을 거예요,, 그치만 시간 확인 한번 해보시길 (요즘 기억력 왜케 떨어지죱..? 휴)

 

 

남편은 그 사이에 많이도 퍼왔네요 ㅎㅎㅎ 저는 여태껏 호텔에서 조식먹을 때 거의 한식 쪽 건드린 적이 없어요 ㅎㅎ

리얼 빵순이~!

 

 

계란후라이,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베네딕트 이렇게 다양한 달걀 요리가 있는데 에그베네딕트 궁금해서 시켰더니 주문이 좀 있어서 한 10분 기다린 듯 해요. 이건 생각보다 맛은 쏘쏘했어요 ㅠㅠ ㅎㅎㅎㅎ

 

 

빵 코너는 진짜 프렌치토스트가 맛집....... 리얼!!!!!

다른 견과류랑 토핑이 몇가지 있었지만 다 필요없구 메이플 시럽만 뿌려도 너무 맛있는!!!!!!

남편도 한입 얻어먹고 바로 가지러 갔어요 ㅎㅎㅎ 진짜 부드럽고 맛있다고,

제가 집에서 할 땐 이맛 안나거든요..........휴 어떻게 하신거지!!! 아무튼 이건 꼭 드세요!!!!!!!

 

 

커피는 직접 내려주셔요~!! 저도 아이스아메리카노 겟겟 했습니다 ㅎㅎㅎ 커피맛있음..!!!!!!!

아메리카노는 무료이고 라떼류는 추가비용 있을거예요.

 

 

안쪽에 구경가보니까 이렇게 키즈 스테이션이 있네요~??? 안쪽에 구분되어 있어서 더 좋은 듯.

저희는 입구쪽이었는데 안에도 너무 넓어서놀랐네요!! 규모 어마어마함!!!!

 

 

국수 국물이 진해서 넘 맛있었고~ 과일 종류가 생각 보다 적어서 아쉽지만~ 다른 메뉴들이 많아서 골고루 채워서 만족했습니다^^

하 남편이랑 저는 뷔페가면 뽕을 못 뽑는 스타일이라 뒤늦게 늘 생각나더라구요 ㅎㅎㅎ

그 메뉴 못 먹어서 아쉬워 ...이런 ㅎㅎㅎㅎ???? 지금도 보면서 맛이라도 볼 걸 하는 메뉴들이 보이네욥.. 섭섭 ㅎㅎㅎ

그래도 나름대로 든든하게 먹었었는지 당일 점심을 엄청 늦게 먹었네요~!!! 이정도면 잘 먹고 온 거겠죠!

 

호캉스.. 또 하고싶네요^_^으아아아 현실은 집밥 준비하러 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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