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3. 20:03ㆍ카테고리 없음
평소에 편스토랑은 매주 챙겨보지는 않지만 재방송으로 자주 하더라구요.
전에는 이유리씨 넘 특이하고 대용량으로 만드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밌어서 봤는데 요즘엔 어남선생 류수영씨 (어남선이 본명이라 별명이 어남선생인거 아시나요 ^^)
진짜 요리 너무 잘하시고 특히나 잘 아시고 하는게 멋있더라구요~ 관심있게 보고만 있었는데 이번에 우승메뉴 또치닭을 먹어보려고 찾아봤어요.
마켓컬리만 이용하는 저는 프레시지에서 처음 구매해보는데요~
또치닭만 사기는 배송료도 아깝고 다른 메뉴 둘러보다가 특별히 땡기는게 없어서 간단하게 이 알꼬막깍두기볶음밥이랑 같이 구매했어요.
저 혼자 간단하게 먹을 때 사려고 샀어요.
이 전 포스팅에 캠핑갈 때 들고가서 먹어봤는데 저는 재구매는 안 할거같아요.
맛없진 않았지만 맛있다고도 안 느껴지더라구요 ㅜㅜ
자 다시 본론으로 또치닭 저는 5월31일인가 샀는데 11900원에 구매했는데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14900원이네요, 품절이구요 ㅠㅠ
괜히 가격이 섭섭하네요.
씨유 편의점꺼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편의점은 1인용 기준으로 나오고 49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류수영씨가 요리할 땐 뭐가 너무 많이 들어가고 특히 저희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향신료? 들이 들어가서 엄두 안났는데 밀키트로 나오니 너무 좋더라구요.
보면서도 우승메뉴되면 사야지 했는데 마침 우승작이 되어 드디어 먹어보는군요 ㅠㅠ
요리법이 상당히 간편하게 나와서 너무 다행~!!!!!!
이렇게 6종류로 분류 해놨구요.
섬세하게 올리브유까지 ^^ 예를 들면 올리브유 없다고 일반 식용유로 하시는 나같은 사람들 있을까봐 섬세하게 챙겨주신 듯?
또띠아는 총 4장 들어있네요.
좀 적지 않나 싶었는데 하나에다 싸먹는거 아니니까 반이든 4등분이든 잘라서 취향 껏 드시면 모지라진 않더라구요.
그다음 올리브유 넣고 마늘, 양파를 강불로 !
느낌대로 볶아주고 닭을 넣어줍니다.
닭도 살짝 양념이 되어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맛있어 보이네요, 향도 벌써 약간 인도향 나는 거 같구요.
양도 생각보다는 좀 되는거 같아요.
압축되어 있을 땐 너무 작아보였거든요 ~
그냥 닭만으로도 맛있는 냄새가 났는데 마샬라소스를 넣으니 확실히 향이 진해요. 인도 카레향 보다 더!!!
마라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 좋아하실거같아요!
향은 진짜 미쳤음 , 커리집 들어온 향 ㅎㅎ
쪼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약간 양념이 배야 된다고 생각하고 적혀있는 1분보다 조금 더 했던 거 같은데 사실 시간도 안쟀기도 하고 ㅎㅎㅎ
또띠아에 싸먹기전에 우선 그냥으로 먹었는데 조금 짰어요. 저만 짠가 했더니 남편도 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맛있었음 ㅠㅠ
무엇보다 같이 넣어주는 저 크림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또띠아는 2/1에 싸먹는게 더 맛있고 또띠아가 많아야 안짜요.
먹느라 까먹고 사진이 없는데 남은 소스로 흰밥이랑 같이 비벼 먹었어요.
양념이 진하다 보니 흰밥이랑 찰떡.
오히려 소스에 밥비벼서 더 맛있게 먹은듯?
밥까지 비벼먹고나니 배는 엄청 불렀어요.
양이 작을까 걱정했는데 충분히 배부르네요~
